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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재료 부족으로 4거래일 만에 반락…H주 0.95%↓

등록 2017.04.27 1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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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신규 재료 부족으로 매물이 출회함에 따라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4.67 포인트, 0.34% 오른 2만4663.10으로 개장했다가 이익 확정 매물이 쏟아지면서 바로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7 포인트, 0.09% 내린 1만307.93으로 장을 열었다.

 주요 기업의 분기 결산이 진행하는 가운데 실적 동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실적 개선으로 전날 급등한 마카오 카지노주에는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진사중궈가 3.3%, 인허오락 1.9% 크게 내리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은 1.7%, 루이성 과기 HD가 1.5%, 지리 자동차는 1.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공상은행 등 중국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 발전을 비롯한 홍콩 부동산주 역시 동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개장 전 1~3월 분기 실적을 발표한 AIA 보험은 급등하면서 장을 떠받치고 있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인수보험,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에는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는 86.45 포인트, 0.35% 내린 2만4491.9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7분 시점에는 98.18 포인트, 0.95% 떨어진 1만219,4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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