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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경찰, "기습 수색으로 단서 물품들 찾아내"

등록 2017.05.25 21:10:24수정 2017.05.25 2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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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맨체스터 자살폭탄테러범 살만 아베디(22. 사망)가 테러 사흘 전인 19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안데일 쇼핑몰에 들렀다가 CCTV에 포착됐다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2017.5.25.

【런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 맨체스터 경찰이 시 이곳저곳에서 기습 수색을 펼쳐 22일 밤의 맨체스터 어레나 폭발물 공격에 관한 중요한 물건들을 찾아냈다고 25일 시 경찰 책임자가 말했다.

 지금까지 붙잡혀 억류된 8명의 용의자들도 "중요한 단서"라고 아이언 홉킨스 경찰서장은 말했으나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

 수색은 며칠 더 계속될 것이라고 서장은 밝혔다. 경찰은 23일부터 시 여러 곳을 급습했으며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자폭 범인 살만 아베디의 남동생도 들어 있다.

 폭발물이 터져 22명이 사망한 현장의 수사 증거 사진들이 미 뉴욕 타임스에 유출 공개된 데 대해 서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희생자 가족들에게 다시 깊은 비통함을 초래한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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