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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파리기후협약 이행 공동노력"

등록 2017.07.04 23: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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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환영 만찬이후 열린 회담에서 북핵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연관해 지속적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2017.07.04 

【모스크바=AP/뉴시스】박상주 기자 =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북한의 '화성-14형'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앞서 3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환영 만찬이후 열린 회담에서 북핵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연관해 지속적으로 공조하기로 했다. 2017.07.04

【모스크바=신화/뉴시스】박상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북한의 '화성-14형'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크렘린 궁에서 마주한 양국 정상은 로켓 엔진 개발과 달 탐사 등 우주개발에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앞서 3일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대응에도 지속적으로 공조키로 합의했다. 신화통신은 “두 정상이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정세에 적절하게 대처하며,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두 정상이 사드는 지역의 전략적 균형과 연관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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