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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칼레항 310여명 태운 여객선 좌초…사상자 없어

등록 2017.12.11 0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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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김혜경 기자 = 프랑스 칼레 항에서 10일(현지시간) 310여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출발 직후 좌초됐다.

 이날 정오께 영국 도버로 가기 위해 출발한 '프라이드 오브 켄트'호는 강한 바람과 기상악화로 출발 직후 교각에 충돌한 후 모래언덕에 좌초됐다.

 사상자는 없으며 여객선의 상태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200여명을 포함해 총 31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당 여객선의 운항사인 영국의 P&O 측은 "여객선의 좌초 사실을 확인했으며, 가능한 빨리 사고 여객선 승객들을 다른 배에 옮겨태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예인선 2척이 사고 여객선을 견인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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