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본인 83% "韓 위안부 추가요구 응하지 말아야"

등록 2018.01.15 06:53: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2018 무술년 신년기자회견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1.1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2018 무술년 신년기자회견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인 83%가 한국의 위안부 관련 추가 요구에 응하지 않는 아베 신조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 신문은 15일 여론조사 결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추가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한 아베 정부의 방침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이 83%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11%에 불과했다.

  내각 지지층의 88%, 내각 불지지층의 80%가 정부의 위안부 합의 관련 방침을 "지지한다"고 답해,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86%에 달했다. 한국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합쳐서 78%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