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오악사카주서 규모 5.9 지진 또 발생

【베라크루스=AP/뉴시스】미 지질조사국(USGS)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오악사카주(州)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악사카주는 지난 16일에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당시 지진으로 최소 18명이 숨졌다. 학생들이 지난 16일 동부도시 베라크루스에서 지진 후 학교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2018.02.19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멕시코 오악사카주(州)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이날 자체 트위터에 멕시코 남서부 오악사카주에서 오전 6시57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인구 2만6000명이 사는 도시인 피노테파 나시오날 인근이며 진앙의 깊이는 40.2㎞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날 멕시코 국립 지진 서비스를 인용, 오악사카주에서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10㎞ 라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러시아투데이(RT) 등 외신들은 이번 지진의 진동이 수도 멕시코시티까지 느껴졌다며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오악사카주는 지난 16일에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당시 지진으로 최소 1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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