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반군 은신처 공습…사령관 2명 등 32명 사망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발라 불룩과 푸시트 로드 2곳의 탈레반 은신처를 공격해 탈레반 지역 사령관 물라 카이룰라와 아만 칸다하트 2명 등 32명의 반군이 숨졌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17명의 반군이 부상했으며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 2대도 파괴했다고 말했다. 파라주는 수도 카불로부터 서쪽으로 695㎞ 떨어져 있다.
아프간군과 나토가 이끄는 연합군은 공습 등 반군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프간 곳곳에서 탈레반과 이슬람국가(IS) 반군들의 공격은 좀처럼 수그러들고 있지 않다.
탈레반은 16년 넘게 아프간 정부에 맞서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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