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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알바니아, 상호 친선관계에 "만족"

등록 2018.12.11 07: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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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회담후 공동성명 발표

【스코페( 마케도니아)= AP/뉴시스】 조란 자에브 마케도니아 총리가 10월 19일 국회에서 국명 개정을 위한 개헌 투표후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코페( 마케도니아)= AP/뉴시스】 조란 자에브 마케도니아 총리가 10월 19일 국회에서 국명 개정을 위한 개헌 투표후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코프(마케도니아)=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마케도니아의 기요르게 이바노프 대통령은 그라모스 루시 알바니아 국회의장의 공식방문으로 양국관계의 발전 현황에 대해 논의한 뒤 만족스럽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마케도니아 대통령집무실이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두 정상은 두 나라가  유럽연합 가입등 외교적으로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웃과의 친선관계,  지역에서의 협력 등 발칸 서부 지역에서 안정과 번영을 추구하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마케도니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는 데에도 알바니아가 계속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바노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알바니아 국회가 소수자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서도 찬사를 보내고,  이로 인해 알바니아에 거주하는 마케도니아 국적의 주민들의 문화적, 언어적 특징이 보호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했다.

루치 의장은 이 날 앞서 조란 자에브 마케도니아 총리와도 회담을 갖고 마케도니아의 나토 가입에 알바니아가 가장 먼저 찬성표를 던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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