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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 새로운 아이디어 갖고 협상장 나오길 기대"

등록 2019.07.16 1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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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가 좀더 창조적으로 되는 것도 기대"

【서울=뉴시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리용호(왼쪽부터) 북한 외무상,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7.0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리용호(왼쪽부터) 북한 외무상,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7.0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무협상에 나오라고 요구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션 해니티 라디오 쇼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담으로 또다른 회담 기회가 생기게 됐다면서,"북한이 처음에 없었던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협상)테이블에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우리가 조금 더 창조적(a little more creative)으로 될 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의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검증가능한 북한의 비핵화(FFVD)이다. 그게 이 협상의 임무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 "협상타결로 향하는 옳은 길로 우리를 인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선 "이번 주가 아니면 내주에 (중국이) 이전에 제시했던 협상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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