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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 4곳서 쿠르드반군 노린 폭탄공격 발생

등록 2019.08.05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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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연결된 지뢰 3개 등 터져

【이들립주(시리아)=AP/뉴시스】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가 지난 22일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시리아 북서부를 공습한 가운데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반군 측 구조단체 '시리아 시민방위대(하얀 헬멧)'를 인용해 터키 관영 아나둘루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하얀헬멧 소속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이들립주(시리아)=AP/뉴시스】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가 지난 22일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시리아 북서부를 공습한 가운데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반군 측 구조단체 '시리아 시민방위대(하얀 헬멧)'를 인용해 터키 관영 아나둘루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하얀헬멧 소속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시리아 북동부 알-하사카 주 4곳에서 4일(현지시간)  지뢰 등으로 폭발이 일어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알 하사카주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부비트램을 장치한 오토바이 세 대와 수제 폭발물이 폭발해 쿠르드족 전투원들이 주로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의 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 외에도 해당 지역의 건물 등 물적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발은 그 동안 계속되어왔던 쿠르드 족 주도의 시리아 민주연합(SDF)군에 대한 기습과 폭발물 공격 가운데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아사카에서는 지난 7월 11일에도 폭발물 4개가 터져 13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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