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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 총리 우크라 방문, 농업 교육분야 협정 체결

등록 2019.08.20 08: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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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학살현장 바비야르 추모식 참석

【키예프( 우크라이나)=AP/뉴시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보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회담 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키예프( 우크라이나)=AP/뉴시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보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회담 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농업, 교육 분야의 각종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웹사이트가 공개했다.

신화통신이 인용 보도한 그 내용에 따르면,  우선 농업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 각서와 우크라이나 교육기관에서 히브리어를 교육하고 이스라엘 교육기관에서 우크라이나어를 교육하기로 한 합의서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다.

에에 추가로 양국 대사들이 교육, 문화, 청소년과 스포츠 분야에서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에 서명하기도 했다.

네타냐후의 키예프 방문은 현역 이스라엘 총리의 방문으로는 20년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다.

【바비야르( 우크라이나)=AP/뉴시스】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기관총에 수천명이 처형당한 바비야르 골짜기 추모비 앞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연설을 하고 있다. 

【바비야르( 우크라이나)=AP/뉴시스】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기관총에 수천명이 처형당한 바비야르 골짜기 추모비 앞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연설을 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온 것은 키예프에서 열리는 '바비 야르' 유대인 학살사건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 때 이곳에서는 수십만명의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에 의해 참변을 겪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총리와도 20일 회담을 가진 뒤 곧 출국할 예정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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