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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미주리서 술집 총격…2명 사망 15명 부상

등록 2020.01.21 0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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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서도 술집 총격으로 2명 사망…용의자 도주

[캔자스시티=AP/뉴시스]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 총격 사건 현장에서 20일(현지시간) 현장 수사관들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2020.01.21.

[캔자스시티=AP/뉴시스]미국 미주리 캔자스시티 총격 사건 현장에서 20일(현지시간) 현장 수사관들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2020.01.21.


[캔자스시티=AP/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미주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총격은 전날인 19일 자정을 얼마 앞둔 시각 미주리 캔자스시티 소재 한 술집 바깥에서 벌어졌다.

이날 총격으로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중 최소 3명은 위독한 상태다. 캔자스시티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들 중 남성이 총격 용의자로 추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술집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발포했다고 한다. 현장에 있던 무장 보안요원이 용의자를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격이 무차별 범행인지 여부 및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기 소지의 권리를 인정하는 미국에선 주기적으로 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다.

같은 날 텍사스 샌안토니오 소재 한 술집 바깥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총격 용의자는 아직 도주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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