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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폐렴 확진자 830명·사망자 25명…의심환자 1072명"

등록 2020.01.24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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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신화/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중기술과학대학 통지의학원 병설 유니온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의 전쟁 선포식에 참석해 병원 깃발을 흔들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해당하는 '을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갑류' 수준의 대응을 하기로 했다. 2020.01.23.

[우한=신화/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중기술과학대학 통지의학원 병설 유니온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의 전쟁 선포식에 참석해 병원 깃발을 흔들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우한 폐렴'을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해당하는 '을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갑류' 수준의 대응을 하기로 했다. 2020.01.23.


[베이징=신화/뉴시스] 오애리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렴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8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도 25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사태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만 23일 밤 현재 24명이 사망했고, 후베이 성 이외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폐렴 감염 의심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위원회는 20개 성급 지역에서 107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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