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臺증시, 아시아 증시 강세에 강보합 마감...0.37P↑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6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감속 우려 발언에 약세를 보이다가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면서 매수가 유입, 강보합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37 포인트 오른 1만774.98로 폐장했다.
1만771.09로 출발한 지수는 1만708.10~1만828.73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9150.67로 7.64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전자기기주가 0.28% 오른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0.62%, 석유화학주 0.17%, 방직주 0.14%, 제지주 1.21%, 금융주 0.51%, 식품주 0.49%, 건설주 0.41%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353개는 상승하고 516개가 내렸으며 83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가 0.8~1.8% 오르며 장을 떠받쳤다.
궈쥐와 플래시 메모리주 난야과기도 1% 이상 상승하며 견조하게 움직였고 렌화전자, 광다, 옌화, 대만 고속철, 정신(正新) 역시 강세를 보였다. 위안둥신(遠東新)은 4% 치솟았다.
캉나샹(康那香), 마오바오(毛寶), 궈광(國光), 리밍(力銘), 싼팡(三芳)은 급등했다.
반면 싼파(三發) 지산, 번멍(本盟), 광훙(光鋐), 위안젠(遠見), 성마딩(聖馬丁)-DR은 크게 떨어졌다.
거래액은 1807억8200만 대만달러(약 7조389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타이완 50반(反)1, 푸방(富邦) VIX, 위안다 후선(滬深) 300정(正)2, 췬장광전, 위안둥신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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