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11%↓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내린 289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2% 상승한 1만1101.5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1% 오른 2124.1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1% 내린 2894.6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부진한 물가지표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됐다.
4월 중국의 P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하락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5%를 하회했고 전월치인 -1.5%도 밑돌았다.
반면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식품, 의약품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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