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71%↑

등록 2020.07.31 16:43: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7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1% 오른 3310.0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7% 상승한 1만3637.8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9% 오른 2795.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8% 내린 3280.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제조업 지표 호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오른 51.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을 뛰어넘은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악재로 작용했다.

월별로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성분지수, 차이넥스트는 각각 10.9%, 13.72%, 14.65% 증가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4958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6502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는 사흘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시장에는 백신, 소비전자, 금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