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증시, 반발 매수세에 반등 마감...창업판 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7일 그간 속락에 대한 반동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반전해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37 포인트, 0.61% 상승한 3350.11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6.69 포인트, 0.79% 오른 1만3535.09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5.03 포인트, 1.70% 올라간 2689.17로 장을 끝냈다.
상하이 커촹판, 선전 창업판의 신흥시장에 자금이 유입하면서 투자심리를 상향했다.
아침에 3.6%까지 급락했던 반도체 위탁생산 중신국제(SMIC)가 오후장에 3.5% 치솟았다가 1.5% 오른 채 마감했다.
전자부품부와 소프트웨어주, 자동차주, 증권주, 식품주, 방산 관련주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은행주는 나란히 하락했다. 부동산주와 가전주, 전력주, 시멘트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172억 위안(약 54조6504억원), 선전 증시는 5207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전일에 이어 1조 위안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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