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87%↓

등록 2020.09.07 16:4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8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7% 내린 3292.5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73% 하락한 1만3284.0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33% 내린 2641.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6% 내린 3349.9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된데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수입지표와 대미 수출입 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SMIC)를 거래제한 기업인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1조위안을 넘었고, 차이넥스트 거래규모는 3500억위안을 넘겨 사상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3세대 반도체, 관광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