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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英·EU FTA 난항에 1달러=106엔대 전반 하락 출발

등록 2020.09.08 0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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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英·EU FTA 난항에 1달러=106엔대 전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영국과 유럽연합(EU)  사이에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소폭 하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6.29~106.3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0엔 떨어졌다.

전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파운드 매도, 달러 매수가 진행한 흐름을 이어받고 있다.

시장에선 파운드에 대한 달러 강세가 엔을 포함한 주요통화에 파급하는 것으로 지적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시점에는 1달러=106.25~106.26엔으로 0.06엔, 0.05% 내려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받아 1달러=106.25~106.35엔으로 전일에 비해 0.05엔 밀려 출발했다.

뉴욕 증시는 7일(현지시간) 노동절로 휴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 1유로=125.56~125.58엔으로 전일보다 0.14엔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 1유로=1.1817~1.181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0달러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 약세가 유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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