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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트럼프 퇴원' 환영...일제히 상승 마감

등록 2020.10.07 0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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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 지구 전경. 2020.7.31.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 지구 전경. 2020.7.3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원 소식을 환영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77.71포인트(0.61%) 오른 1만2906.0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23.59포인트(0.48%) 뛴 4895.46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164.30포인트(0.85%) 상승한 1만9429.81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7.00포인트(0.12%) 올라 5949.94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호전 소식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히고 입원한지 사흘만에 퇴원했다. 그는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고 거듭 밝혔다.

AP는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이 알려진 뒤 증시가 하락했다며,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과 규제 강화가 이뤄질 거란 우려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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