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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대선]폭스뉴스, '선 벨트 경합' 플로리다 트럼프 승리 예측

등록 2020.11.04 13: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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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플로리다 94% 개표에 51.2% 득표

NYT "트럼프, 95% 확률로 플로리다 승리"

[알링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선거운동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할 때" 승리 선언을 하겠다면서 "느낌이 좋다,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4.

[알링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선거운동본부에 들어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할 때" 승리 선언을 하겠다면서 "느낌이 좋다,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보수 언론 폭스뉴스가 2020년 대선 선 벨트 최대 경합 주인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이날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 4일 오후 1시15분) 현재 선거 전망 그래픽에서 플로리다를 트럼프 대통령 승리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플로리다는 선거인단 29명을 보유해 주요 경합 주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 주소지가 있는 지역이며, 남부 '선 벨트'에 속한다. AP와 뉴욕타임스(NYT) 등은 아직 이 지역 승자를 확정 보도하지 않고 있다.

다만 NYT는 이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본다. NYT 개표 현황 지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94% 개표 기준 득표율 51.2%로, 47.7% 득표율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3.5%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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