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보합 혼조 개장...창업판 0.5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4일 지수가 3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보합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08 포인트, 0.20% 밀려난 3407.41로 출발했다. 5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73 포인트, 0.02% 오른 1만3958.01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44 포인트, 0.13% 올라간 2689.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실용화와 중국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해 장이 출렁이고 있다.
양조주와 가전주가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광주와 비철금속주, 시멘트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와 자동차 부품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와 은행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낙폭을 넓혀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11시13분) 시점에는 12.23 포인트, 0.36% 내려간 3402.26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5분 시점에 87.05 포인트, 0.62% 떨어진 1만3868.2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16분 시점에 2672.45로 13.91 포인트, 0.5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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