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1.77%↑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7% 상승한 3451.9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91% 상승한 1만3930.3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53% 오른 2698.4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8% 내린 3388.9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도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 제조업 지표호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 11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4.9로 전월 53.6에서 1.3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2010년 12월 이래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발표된 중국 공식 11월 PMI는 52.1이다. 이는 전월치(51.4)와 전망치(51.5)를 웃돈 수치다.
이날 시장에서는 은행, 증권, 디지털화폐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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