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 등에 혼조 마감...H주 0.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경기회복세에 뉴욕 증시가 상승해 투자심리가 개선했지만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자금 유입이 둔화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5.18 포인트, 0.60% 올라간 2만9288.68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18 포인트, 0.02% 밀려난 1만1561.32로 폐장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은 6.30%, 진사중국 4.09%,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16%, 홍콩교역소 1.17% 뛰어올랐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4.19%,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 3.98%, 비구이위안 2.07%, 화룬치지 2.16%, 유제품주 멍뉴유업 3.10%, 의류주 선저우 국제 2.46% 상승했다.
유방보험은 2.20%, 홍콩 대형은행 HSBC 1.71%,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2.33% 올라갔다.
신규 상장한 중국 동영상 서비스 콰이서우는 공모가 115홍콩달러의 2.6배 높은 가격으로 마감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34%,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1.27%,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60%,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2.43% 떨어졌다.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도 2.11%, 스야오 집단 2.7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13%,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85%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393억7480만 홍콩달러(약 34조7046억원), H주는 783억53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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