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상승 개장 후 금융긴축 경계로 등락...창업판 0.3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 후 개장한 6일 상승 출발했다가 당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7.24 포인트, 0.20% 오른 3491.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53.60 포인트, 0.38% 상승한 1만4176.21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13.21 포인트, 0.46% 올라간 2865.44로 출발했다.
미국 3울 고용통계가 호조를 보이는 등 세계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금융과 부동산 시장 등의 거품을 우려해 긴축에 나선다는 관측이 매물을 부르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와 철강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방산 관련주와 해운주도 오르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식품주, 가전주, 면세점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형은행주와 축산 관련주도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11시14분) 시점에는 1.58 포인트, 0.05% 올라간 3485.97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5분 시점에 14.22 포인트, 0.10% 오른 1만4136.83을 기록했다.
하지만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2841.11로 11.12 포인트, 0.3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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