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72위안...0.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0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672위안으로 전날 1달러=6.4715위안 대비 0.0043위안, 0.07% 올렸다. 사흘째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382위안으로 전일(5.9624위안)보다 0.0242위안, 0.41% 절상했다.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39분(한국시간 10시39분) 시점에 1달러=6.4700~6.4703위안, 100엔=5.9448~5.9451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9일 저녁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652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97위안, 1홍콩달러=0.83306위안, 1영국 파운드=9.0201위안, 1스위스 프랑=7.1147위안, 1호주달러=5.028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760위안, 1위안=171.3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44거래일 연속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125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유동성 순주입액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