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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전기차 리샹 9월 월간 판매량 1만대 돌파 전망

등록 2021.05.26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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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PHV 스타트업 리샹 자동차

중국 PHV 스타트업 리샹 자동차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전기자동차(EV) 업체 리샹(理想汽車)는 26일 오는 9월 한달 판매량이 1만대에 도달한다고 전망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재화망(財華網)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샹 자동차 창업주인 리샹(李想)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4월 자사 출고 전기차 리샹원(ONE)이 5539대 팔렸다면서 판매망을 확충해 9월에는 두 배 가까운 1만대를 팔겠다고 밝혔다.

리샹은 중국 전역 50여개 도시에 75개 판매 거점을 두고 있는데 판매망을 더욱 증대하고 계속 직판 방식으로 팔아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리 회장은 설명했다.

선야난(沈亞楠) 사장은 해외에서 리샹원을 판매하기 위한 리서치팀을 만들 방침이라고 확인했다.

리 회장은 올해에만 연구개발에 30억 위안(약 52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계속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년 1~3월 1분기 결산에서 리샹은 35억8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33억5500만 위안을 상회했다.

1분기에 리샹은 3억6000만 위안 적자를 냈다. 시장 예상치 1억3400만 위안을 대폭 웃돌았다.

분기 판매 대수는 1만2579대로 판매액이 43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8% 급증했다.

4월 리샹원 판매량 5539대는 2020년 같은 달보다 111.3%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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