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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연합군사훈련 참여' 러시아군, 중국에 도착

등록 2021.08.02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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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연합훈련 9~13일 中닝샤자치구서 진행

[서울=뉴시스]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개최될 중러 연합훈련에 참여할 러시아군이 지난 31일 현지에 도착했다. 연합훈련에 참여할 러시아 수호이(Su)-30 전투기들. <사진출처: 중국중앙(CC) TV 캡쳐> 2021.08.02

[서울=뉴시스]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개최될 중러 연합훈련에 참여할 러시아군이 지난 31일 현지에 도착했다. 연합훈련에 참여할 러시아 수호이(Su)-30 전투기들. <사진출처: 중국중앙(CC) TV 캡쳐> 2021.08.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에서 개최될 중러 연합훈련에 참여할 러시아군이 현지에 도착했다.

1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지난 31일 오전 닝샤자치구 인촨의 한 공군기지에서 '서부·협력-2021' 합동군사훈련에 참여할 러시아군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서부협력-2021' 훈련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닝샤후이족자치구 칭퉁샤 합동전술훈련기지에 개최된다. 양국군을 합쳐 1만명 이상의 병력이 참가하고 각종 군용기와 장갑차 등 무기들이 동원된다. 

이번 훈련에 참여할 러시아군 수호이(Su)-30 전투기 5대가 나란히 세워져 있는 모습도 CCTV에 보도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對) 중국 압박을 강화하면서 중국은 러시아와의 전략 협력을 강화해 왔고, 이번 연합 훈련도 그런 의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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