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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거리 한복판에서 총격…10명 부상

등록 2021.08.02 1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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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뉴욕 퀸스에서 남성 두명이 거리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나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뉴욕경찰(NYPD)이 트위터를 공개한 현장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국 뉴욕 퀸스에서 남성 두명이 거리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나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뉴욕경찰(NYPD)이 트위터를 공개한 현장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뉴욕 퀸스에서 남성 두명이 거리의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달아나 1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31일(현지시간) 밤 뉴욕시 퀸스 자치구에서 발생한 이 총격으로 19~72세의 남성 8명과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뉴욕경찰(NYPD)은 전했다.

경찰은 두 명의 괴한들이 걸어서 이발소 앞의 사람들을 향해 다가가 범행을 저지른 뒤 다른 두명이 운전하는 스쿠터에 뛰어올라 달아났다고 밝혔다. 4명 모두 후드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갱단 소속 3명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총격 당시 이발소 인근 식당에서 파티가 열리는 중이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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