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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테러단체, 시리아에 로켓 25발 발사…사상자 발생

등록 2021.09.02 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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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2017년 4월26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행해진 MLRS(다연장 로켓포) 화력 시범. 2017.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2017년 4월26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행해진 MLRS(다연장 로켓포) 화력 시범. 2017.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러시아 테러단체가 시리아를 향해 로켓을 발사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스푸크니트 통신은 1일(현지시간) 불법 테러단체인 하얏 타흐리르 알샴 테러범들이 시리아 알가브 평야에 다연장 로켓발사포체계(MLRS)로 25발의 로켓을 발사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민간인 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하얄 타흐리르 알샴이 9월1일 오후 4시30분께 알가브 평야 주린 마을에서 살마 북동쪽으로 12㎞ 떨어진 두와이르 알 아크라드 마을로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다라 주에서 무장세력이 국가기관과 현지군을 공격해 시리아 병사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최근 시리아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무장세력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시리아 내 러시아화해센터는 불법 무장단체 지휘관들에게 무력도발을 포기하고 관할 지역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는 인도적 지원의 전달을 조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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