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서부에서 민간인 4명피살 7명 부상- 유엔
부상자 가운데에는 여성 · 어린이 많아
[이들리브(시리아)=AP/뉴시스]지난 3일 '화이트 헬멧'으로 불리는 구조대원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州) 이블린 마을에서 정부군 폭격으로 붕괴된 주택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부상자 7명 가운데에는 여성들과 어린이들도 포함되어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수석 대변인이 말했다.
사상자들은 6일과 7일 주택가와 난민들이 수용되어 있는 한 수용시설에서 주로 발생했다.
지난 해 3월의 정전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부터 시리아에서는 적대행위가 점점 더 심화되어왔으며, 특히 남서부의 농촌지역에서 공격이 증가했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 시리아 내전에 참가한 모든 당사자들은 국제인권법을 준수하고 민간인 보호와 민간인 시설에 대한 보호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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