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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美채권수익률 오름 우려 벗어나 상승 마감

등록 2021.09.30 0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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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0.77% 英 1.14% 佛 0.84% 伊 0.64% ↑

유럽 증시, 美채권수익률 오름 우려 벗어나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29일 하루 전 미국의 채권 수익률 상승에 따른 시장의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 7월 119.0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8월 117.6으로 하락했던 유럽연합(EU)의 경제 심리가 117.80으로 소폭 상승한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국은행 총재 등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무슨 발언을 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116.71포인트(0.77%) 상승한 1만5365.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7108.16으로 장을 마쳐 전날 종가 대비 80.06포인트, 1.14% 올랐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6560.80으로 폐장해 54.30포인트, 0.84%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163.60포인트(0.64%) 뛴 2만5736.85로 거래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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