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 오른 3593.1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4% 상승한 1만4499.7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4% 오른 3297.2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6% 내린 3562.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이런 추세를 유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추가 둔화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됐다.

이날 시장에서 양식업, 채굴업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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