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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헝다, 내달 6일부터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서 제외 예정

등록 2021.11.22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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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부터 시행…징둥·왕이 등 4개 종목 항셍지수에 포함

[선전(중국 광둥성)=AP/뉴시스]중국 남부 선전(深圳)에 있는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 본사 앞을 23일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일 폭락을 계속해온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주식이 23일 홍콩 증시에서 12% 급등했다. 2021.9.23

[선전(중국 광둥성)=AP/뉴시스]중국 남부 선전(深圳)에 있는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 본사 앞을 23일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일 폭락을 계속해온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주식이 23일 홍콩 증시에서 12% 급등했다. 2021.9.2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이 내달 6일부터 홍콩 증권거래소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에서 제외된다.

21일(현지시간) CNBC는 이날 홍콩 항셍은 12월6일부터 홍콩H지수에서 헝다를 제외하고, 대신 중국 바이오 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신다생물제약)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주가를 반영하는 국유기업지수다.

항셍은 헝다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이밖에 항셍은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에 징둥닷컴(JD닷컴)과 왕이(넷이즈), 화룬(차이나 리소시스)맥주, 신아오(ENN)에너지를 12월6일부터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항셍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60개에서 64개로 늘어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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