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알제리국제영화제, 오미크론 감염우려로 연기
각국이 봉쇄한 항공편 재개등 불투명, 2022년으로 연기
[AP/뉴시스]=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 사진은 2019년 12월19일 대통령 취임식 모습. [email protected]
알제리의 TSA 뉴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해마다 12월에 열리는 이 국제영화제가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세계적인 확산 가능성과 금지된 항공편의 재개 여부의 불확실성 때문에 영화제를 연기한다고 조직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지난 주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가능성이 높고 전염력 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아직 알제리에서는 한 명도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