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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병 "국토 상당 부분에 폭발물 있는 것으로 추정"

등록 2022.03.22 14:03:52수정 2022.03.22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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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8만2525㎢ 육지에 폭발 장치 의심"

우크라이나 공병 협회가 지뢰작전 운영자와 함께 폭발물이 있다고 의심되는 지역을 지도상에서 표시한 그림. (사진 출처=우크라이나 공병 협회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우크라이나 공병 협회가 지뢰작전 운영자와 함께 폭발물이 있다고 의심되는 지역을 지도상에서 표시한 그림. (사진 출처=우크라이나 공병 협회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크라이나 공병(工兵) 협회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토 상당 부분에 폭발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공병 협회는 현재 우크라이나 육지의 최소 8만2525㎢에 폭발 장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러한 육지는 "위험한 영토"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크라이나 지뢰 작업 운영자인 '데미닝솔루션'과 함께 지리 정보 소프트웨어를 통해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다만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이전에 얼마나 많은 땅에 폭발 장치가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대전에서 공병은 공항과 보급로, 연료 저장소 등과 같은 주요 지원 시설을 건설하고, 지뢰와 불발탄의 해제 및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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