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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 "러 침공 이후 기자 18명 사망·13명 부상"

등록 2022.04.05 03:35:54수정 2022.04.05 0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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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은 포로로 잡히거나 납치돼…3명은 실종

[브로바리=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브로바리에서 기자들이 러시아와의 격전지인 바리시우카로부터 대피한 주민들을 취재하고 있다. 2022.03.30.

[브로바리=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브로바리에서 기자들이 러시아와의 격전지인  바리시우카로부터 대피한 주민들을 취재하고 있다. 2022.03.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우크라이나 정부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24일 이후 기자 18명이 전장을 취재하던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모든 기자들의 사망과 미디어에 대한 공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정보부는 기자 13명은 부상했으며 8명은 납치되거나 포로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또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문화정보부는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11개국 기자들이 심각한 범죄 행위의 표적이 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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