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0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4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8% 내린 3281.74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75% 상승한 1만2602.7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63% 오른 281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1% 내린 3277.4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내림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 회복 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의 거래량은 2거래일 만에 다시 1조위안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전력설비, 자동차, 의료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 은행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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