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보합 마감…상하이지수 0.0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보합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5% 내린 3275.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7% 하락한 1만2399.69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3% 오른 2714.2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7% 내린 3271.7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도 조정장세를 보이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당국이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마련 중이라는 기대와 북향자금(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의 유출 속에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 전력설비, 자동차, 환경보호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관광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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