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54%↓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내린 3184.98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8% 하락한 1만1712.3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42% 내린 2533.8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7% 내린 3196.5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50.4)와 시장 전망치(50.2)를 밑도는 것이다. 아울러 차이신 제조업 PMI는 5월 이후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이날 시장에서 석탄,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고 공항, 클라우드게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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