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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 미군기지에서 수 차례 폭발" - 시리아통신

등록 2022.09.04 07:18:25수정 2022.09.04 0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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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르 알-주르주 소재 시리아 최대 미군부대서

시리아인권관측소 " 이번엔 친이란계 반군 소행 아냐"

[다마스쿠스=AP/뉴시스] 시리아 관영통신 사나(SANA)가 공개한 올해 3월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쇼핑몰 건물 화재 사진.  SANA는 이 화재로 1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2022.03.02.

[다마스쿠스=AP/뉴시스] 시리아 관영통신 사나(SANA)가 공개한  올해 3월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쇼핑몰 건물 화재 사진.   SANA는 이 화재로  1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2022.03.0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시리아 남동부의 데이르 알-주르 주에 있는 한 미군기지가 3일 밤 (현지시간) 여러 차례의 대 폭발이 일어났다고 시리아 국영통신 SANA가 보도했다.

 데이르 알-주르 주의 알-오마르에 있는 이 미군 부대에서는 여러 차례의 폭발 이후로 엄청난 연기가 솟아 나왔으며,  그 폭발이 어떤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폭발 이후 미군 전투기들이 이 일대의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SANA통신을 인용한 신화통신이 전했다.

한 편 런던에 자리한 전쟁 감시기구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에 시리아내 최대의 미군 부대인 그 곳을 공격한 것은 친 이란계 무장반군이 아니라고 밝혔다.

친이란계 반군은 지난 8월에 여러 차례 미군부대에 드론 공습을 가했으며,  데이르 알-주르 지역에서도 자주 미군부대와 교전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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