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H주 0.6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에 대한 정책 기대도 중국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42.39 포인트 오른 1만9404.6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9.84 포인트, 0.30% 상승한 6647.98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 대책을 강화하는 것은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2.2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24%, 컴퓨터주 롄샹집단 3.6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59%,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81%, 중국이동 1.07%, 스마트폰주 샤오미 0.74%,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13% 뛰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도 3.8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07%, 훠궈주 하이디라오 1.89%,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8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95%,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51%, 화룬맥주 1.13%, 유리주 신이보리 1.12% 오르고 있다.
초상은행은 2.14%, 영국 대형은행 HSBC 156%, 중국인수보험 1.06%, 중국핑안보험 1.05%, 전기차주 비야디 1.53%, 신아오 에너지 1.14%, 중국해양석유 1.95%, 신세계발전 1.33%, 항룽지산 1.05%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는 0.39%, 징둥닷컴 1.81%, 검색주 바이두 0.80%,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7.09%, 스야오 집단 0.75%,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42%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79.29 포인트, 0.41% 올라간 1만9441.5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5분 시점에 45.42 포인트, 0.69% 상승한 6673.5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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