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0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5% 오른 3263.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8% 상승한 1만1923.4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9% 오른 2550.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1% 오른 3272.0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V자형 장세를 연출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지만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됐다.

리커창 총리는 최근 전국 회의에서 "경제 발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각급 정부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서비스, 부동산, 전력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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