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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약세에 0.19% 속락 마감

등록 2022.10.12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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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약세에 0.19% 속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2일 나스닥 약세 여파로 주력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79 포인트, 0.19% 내려간 1만3081.24로 폐장했다.

1만3076.91로 시작한 지수는 1만2991.59~1만3130.73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1162.79로 32.62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19%,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26%, 석유화학주 1.46%, 변동성 큰 제지주 0.03% 내렸다.

하지만 방직주는 1.08%, 금융주 0.52%, 건설주 0.33%, 식품주 1.11%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47개가 떨어졌으며 453개는 올랐고 89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台積電)가 1.0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6% 하락했다.

해운주 창룽도 5.77%, 양밍 3.30%, 완하이 5.40%,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71%, 중화항공 0.77% 내렸다.

촹이(創意), 스신(世芯)-KY, 룬페이(倫飛), 롄더 HD(聯德控股)-KY, 웨이성(威盛)은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3.67%, 타이다 전자 2.84%, 훙다전자 2.7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3.24%, 메모리주 난야과기 5.93% 크게 뛰었다.

자허(佳和), 환커(環科), 룬타이신(潤泰新), 뤄리펀(羅麗芬)-KY, 화징(華經)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1815억5600만 대만달러(약 8조1301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 정(正)2, 유다광전, 췬촹광전, 롄화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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