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美 금융긴축 우려에 혼조 마감...H주 0.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반등 개장했다가 뉴욕 증시 하락, 미국 장기금리 상승와 위안화 약세로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9.10 포인트, 0.42% 속락한 1만6211.12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14 포인트, 0.09% 올라간 5517.44로 폐장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는 0.43%, 검색주 바이두 1.91%, 게임주 왕이 4.00%,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90%, 중국롄퉁 0.57% 내렸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9.51%, 맥주주 바이웨이 5.32%, 스포츠 용품주 리닝 3.2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26%, 화룬맥주 1.81%, 훠궈주 하이디라오 1.73%, 생수주 눙푸 산취안 1.22%, 유리주 신이보리 0.3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46%, 인허오락 1.12%, 자동차주 지리 HD 0.64% 떨어졌다.

부동산주 링잔은 4.71%, 카오룽창 치업 2.75%, 청쿵기건 2.22%, 청콩실업 1.61%, 유방보험 1.64%, 홍콩교역소 1.49%, 중국핑안보험 1.34%, 초상은행 0.82%, 영국 대형은행 HSBC 0.60% 하락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6.72%, 룽후집단 3.47%, 중국해외발전 2.35%, 화룬치지 1.1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15% 뛰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0.80%, 컴퓨터주 롄샹집단 1.05%, 스마트폰주 샤오미 1.54%,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4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5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10%, 텅쉰 HD 0.17% 올랐다.

식육가공주 완하이 국제는 1.5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42%, 의약품주 한썬제약 1.88%, 스야오 집단 2.65%, 중국생물 제약 1.21%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39억7020만 홍콩달러(약 17조2445억원), H주는 350억794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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