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1.64%↑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4% 오른 3134.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4% 상승한 1만1351.3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38% 내린 2431.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7% 내린 3081.1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중 정상회담 성사에 따른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10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7%와 전월의 2.5%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10월 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5.3%와 전월의 6.3%를 하회한 것이다.
상하이, 선전 증시 총 거래규모는 3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증권 등이 강세를 보였고 양식업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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