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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융긴축 경계에 0.21% 사흘째 속락

등록 2022.11.18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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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금융긴축 경계에 0.21% 사흘째 속락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나스닥 약세와 미국 금융긴축 우려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24 포인트, 0.21% 내려간 1만4504.99로 폐장했다.

1만4584.31로 출발한 지수는 1만4470.48~1만4669.98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499.76으로 19.38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1.23%, 식품주 0.11%, 방직주 0.47%, 변동성 큰 제지주 0.92%, 금융주 0.60%, 시멘트·요업주 1.23%, 석유화학주 0.08% 하락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0.29%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08개가 내리고 252개는 올랐으며 125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는 0.4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9%,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51%, 난뎬 3.55%, 화신전자 1.91%, 훙다전자 2.38%, 위징광전 1.40%, 진샹전자 1.62%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2.27%, 완하이 3.23%, 양밍 2.78%,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58%, 타이완 시멘트 2.77%, 전자부품주 궈쥐 2.68%, 중싱전자 2.17%, 자동차주 위룽 1.99% 하락했다.

대형은행주 푸방금융은 0.36%, 중신금융 1.15%, 자오펑 금융 2.11% 내렸다.

캉쿵(康控)-KY, 청촹(誠創), 징루이(晶睿), 상핀(上品), 퉁자(通嘉)는 급락했다.

반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0.41%, 징신과기 5.64%, 르웨광 1.50%, 메모리주 난야과기 3.06%,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0.34%, 왕훙전자 3.41% 상승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1.16%, 궈타이 금융 0.84%, 주방 0.19%, 화숴 0.79%, 화방전자 0.23% 올랐다.
 
화징(華經), 젠치(建碁), 룬페이(倫飛), 안푸신(安普新), 자지(嘉基)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363억7400만 대만달러(약 10조1759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롄화전자, 화신전자, 푸방 베트남(富邦越南),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2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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