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542위안...0.96% 절상

등록 2022.12.02 11:07: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국인민은행 한주 동안 유동성 54.2조원 흡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542위안...0.96%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경기둔화와 금리차, 달러 강세,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542위안으로 전일 1달러=7.1225위안 대비 0.0683위안, 0.96%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2177위안으로 전일 5.1712위안보다 0.0465위안, 0.90% 절하했다. 3거래일 만에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4282위안, 1홍콩달러=0.90687위안, 1영국 파운드=8.6502위안, 1스위스 프랑=7.5322위안, 1호주달러=4.8041위안, 1싱가포르 달러=5.2142위안, 1위안=184.6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11시5분) 시점에 1달러=7.0595~7.0600위안, 100엔=5.2243~5.225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550위안, 100엔=5.189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690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8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60억 위안을 흡수했다.

인민은행은 금주 들어 그동안 풀어놓은 유동성을 2940억 위안(약 54조2283억원) 순환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