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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6000명 넘겨

등록 2023.02.09 1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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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1만2864 사망, 시리아 3162명 사망

[카흐라만마라스=AP/뉴시스]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에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들이 보인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1만2천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추위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023.02.09.

[카흐라만마라스=AP/뉴시스]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에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들이 보인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 숫자가  1만2천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추위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023.02.09.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

9일 CNN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만6035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는 이날까지 튀르키예에서 최소 1만286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리아 민방위대 화이트 헬멧은 북서부 지역 사망자 1900명을 포함해 총사망자 수가 3162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구호단체들은 시리아에서 여진과 혹한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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