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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美 긴축 우려로 등락...H주 0.94%↓

등록 2023.02.15 1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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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美 긴축 우려로 등락...H주 0.9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반발 매수로 상승 개장했다가 미국의 금리인상 계속 우려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08 포인트, 0.01% 상승한 2만1116.8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12.14 포인트, 0.17% 오른 7122.56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 나온 미국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경계감이 매도세를 부르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와 안타체육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과 훠궈주 하이디라오,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룽후집단, 중국해외발전과 의약품주 한썬제약, 중국생물제약, 가전주 하이얼즈자, 항공운송주 난팡항공, 보험주 중국인수보험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검색주 바이두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와 전기차주 리샹차 역시 오르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과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도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20분(한국시간 낮 12시20분) 시점에는 213.71 포인트, 1.01% 내려간 2만900.0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21분 시점에 66.58 포인트, 0.94% 하락한 7043.84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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